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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119신고는 가급적 일반전화로:호남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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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119신고는 가급적 일반전화로

해남소방서 현장대응단 임영진

호남디지털뉴스 | 기사입력 2013/03/27 [20:12]

기고 / 119신고는 가급적 일반전화로

해남소방서 현장대응단 임영진

호남디지털뉴스 | 입력 : 2013/03/27 [20:12]
핸드폰이 보편화 되면서 화재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핸드폰을 이용해 119에 신고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핸드폰은 일반전화(집 또는 공중전화)와 달리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고자를 중심으로 인근 무선기지국 반경 3-4㎞까지 떨어져 있는 경우도 있어 출동한 소방관이 정확한 위치를 찾는데 애를 먹는다.

반면 일반전화 신고는 119지리정보시스템에 의해 위치가 자동으로 상황컴퓨터에 입력되어 신고자를 정확하게 찾아갈 수 있다. 따라서 119신고는 가급적 일반전화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부득이 핸드폰을 이용할 경우 인근 건물의 상호와 함께 거기에 적힌 일반전화 번호도 함께 알려주면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일반전화가 없는 도로나 들의 경우 인근에 전신주에 적힌 고유번호(“위험” 표시 아래 적힌 8자리 숫자)를 알리고, 고속도로의 경우 중간 중간에 설치된 긴급전화를 이용, 사고발생 지점과 진행 방향을 알린다.

이도 여의치 않아 위치확인이 어려울 경우 차량의 내비게이션에 표시 위치나 스마트폰에 설치된 지도의 현재 위치를 확인해 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등산로 등 산속에서 사고를 당했을 경우 산 이름과 산행을 시작한 지점, 방향, 119구조위치 표지판 번호 등을 알리고, 배터리 부족이나 통화권 이탈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일행의 휴대폰 번호를 함께 알려주는 것도 빠른 도움을 받는데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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