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초등학교(교장 최윤창) 야구부는 제43회 전라남도지사기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월 7일부터 9일까지 여수 진남야구장에서 실시된 이번 대회는 초등부 6개 팀이 출전하여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펼쳤다.

이번 대회 우승한 화순초등학교 야구부는 작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 또한번 우승기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을 뿐만 아니라, 대회 최우수선수상으로 화순초 박은홍 선수가 차지하였고, 우수투수상에는 화순초 서덕환 선수가 타격상에는 허정훈 선수가 수상하는 등 개인 시상에서도 대부분 화순초등학교 선수들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화순초등학교 야구부는 3월에 있었던 전국소년체전 전라남도 예선대회 준우승 및 교육감기 우승에 이어 이번 도지사기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도내지역 최고의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박찬호기 전국초등학생야구대회에서도 준우승을 하는 등 우리 지역을 벗어나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명실공이 미래 한국야구의 주역들을 키우는 학교로서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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