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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동화초 학생들 숲 체험 교실 참여:호남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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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동화초 학생들 숲 체험 교실 참여

가슴 속 깊이 들이마신 편백나무의 깊은 향!

호남디지털뉴스 | 기사입력 2013/06/18 [21:32]

장성동화초 학생들 숲 체험 교실 참여

가슴 속 깊이 들이마신 편백나무의 깊은 향!

호남디지털뉴스 | 입력 : 2013/06/18 [21:32]

 

전남 장성군 동화초등학교(교장 곽동주) 4~6학년 18명의 학생들은 지난 17일(월)에 장성문화탐방으로 축령산에서 숲을 체험하고 왔다.

동화초등학교는 축령산 숲 체험을 숲을 걸으며 인내심도 기르고, 다른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배려심과 도전 정신과 자존감 형성을 위하여 기획하였다. 장성에 살고 있지만 축령산 숲을 걸어본 학생이 1/3도 안되는 것을 감안하여 축령산 ‘숲 해설사’의 재능기부를 받아 숲을 걸으며 다양한 체험을 하였다.

장성치유의숲안내센터에 도착하여 해설사님을 만난 학생들은 숲을 걸으며 편백나무와 삼나무의 차이를 살펴보고, 나뭇잎 손수건 만들기, 나무를 사랑하는 활동, 편백 열매 반지 만들기, 산소 마시기 활동, 딱따구리 새 관찰하기 등을 하며 축령산 숲을 걸었다.

5학년 서유진 학생은 “축령산 숲 체험을 하면서 새소리가 들리지 않아 해설사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편백나무에서 품어나오는 피톤치드란 천연 물질이 벌레와 해충을 퇴치하기에 먹이가 없어 새들도 없다고 말씀하셨다.”며 “장성에 이렇게 좋은 숲이 있어 놀랍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축령산 숲길을 함께 걸었던 이상복 선생님은 “처음에는 날씨도 더운데 숲길을 걸을 생각을 하니 가슴 한 구석이 답답했다. 하지만 생각을 고쳐먹고 걷는 만큼 살이 빠질 것이라는 생각으로 참여했다. 이런 산이 학교 근처에 있다는 것이 행운인 것 같다.”고 말했다.

곽동주 교장은 “장성은 문불여장성(文不如長城)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학문의 깊이가 남다른 장성이다. 학문만으로도 뽐낼만한데, 축령산과 같은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재와 역사가 숨 쉬는 곳이다. 이 곳에서 자라서 미래 사회를 이끌고 더불어 살아갈 줄 아는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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