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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 한곁에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산수국이 피어있다

호남디지탈뉴스 | 기사입력 2010/07/27 [11:52]

오솔길 한곁에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산수국이 피어있다

호남디지탈뉴스 | 입력 : 2010/07/27 [11:52]

 

산수국(山水菊)야생화는 장엽거치수구, 긴잎산수국 등으로도 불리운다.

탐라산수국(for. fertilis)은 주변에 양성화가 달리고, 꽃산수국(for. buergeri)은 중성화의 꽃받침에 톱니가 있으며, 떡잎산수국(for. coreana)은 잎이 특히 두껍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일본·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산수국(山水菊)은 한자 이름으로 살펴보면 심산 깊은 산에서 피어나는 국화를 의미한다.

물론 꽃의 모양은 국화와는 같은 모양은 아니지만 꽃의 풍성함이나 아름다움으로 불러지지 않았나 사료된다.

산수국(山水菊)은 화초가 아니고 낙엽관목 즉 나무이다. 그러나 기껏 자라야 1m 정도의 작은 키에 가지도 연해서 마치 풀같아 보여서 혼동하기도 하지만 분명 나무이다.

미목 범의귀과의 쌍떡잎식물로 낙엽관목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거치엽수구, 탐라산수국이 있다. 흰색, 분홍색, 파란색, 보라색 등 색깔이 아주 다양하게 피는 꽃으로, 처음부터 색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그 색깔이 조금씩 변하는 것이다. 꽃봉우리 주위에 예쁜 꽃잎들이 피는데 이것은 암술도 수술도 없고 꿀도 들어있지 않은 가짜 꽃이고, 가운데 부분에 볼품없는 것이 진짜 꽃이다.

야성적이고 청초한 느낌을 준다. 이 꽃은 꿀이 없기 때문에 벌이나 나비가 날아들지 않아, 절에서 많이 심는다고 한다. 추위와 공해에 강하다.

꽃잎은 4~5장이지만 어떤경우에는 6장 혹은 더많은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5장의 꽃잎을 갖고있으며 그 가장자리 중앙에 작은 수술을 갖고있는 유성화가 있으며 수술이 전혀없는 무성화도 있는것이 특징이다.

관상용. 밀원용. 약용으로 활용되며 민간에서 수피를 학질. 해열에 약재로 활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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