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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음식물 관리를 철저히:호남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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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음식물 관리를 철저히

호남디지털뉴스 | 기사입력 2015/08/25 [19:16]

여름철 음식물 관리를 철저히

호남디지털뉴스 | 입력 : 2015/08/25 [19:16]
고온과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여름철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최근들어 학교 기숙사나 유명 식당 등에서 음식을 먹은 사람들에게서 O-157균이 검출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밝혀져 여름철 음식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물의 섭취로 구토,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탈수증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수분공급이 가장 중요하다.

또 필요할 경우 환자를 격리해 치료하고 오염된 물건 등을 별도 관리해야 하며 특히 의사의 진료나 처방 없이 지사제, 해열제, 항균제 등을 함부로 쓰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법정 지정 제1군 전염병인 O-157균은 콜레라, 페스트,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과 같이 장출혈성 대장균의 일종으로 오염된 식품, 특히 갈아 만든 쇠고기나 우유에 의해 경구 감염이 일어나고 피부 접촉 등을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 감염과 식수 등을 통한 수인성 감염도 발생시킨다.

O-157균이 인체에 침입하면 복통·설사·혈변을 일으키고, 독소가 몸에 퍼져 적혈구를 파괴하며, 신장을 집중 공격하여 용혈성 요독증(尿毒症)을 일으킨다. 요독증이 생기면 2차적으로 신경계·호흡기계·순환계 등의 장애로 사망하게 된다.

여름철에 감염되기 쉬운 식중독, O-157균 등에 의한 장출혈성 대장균 및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든 고기류는 반드시 잘 익혀 먹어야 한다.

특히 갈아서 만든 쇠고기는 중심부의 온도가 68℃ 이상이어야 하고, 우유나 주스도 반드시 멸균과정을 거친 제품을 먹어야 하며, 과일이나 야채도 깨끗이 씻어야 하고,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동안 더 끓이고 날 생선을 조리한 칼이나 도마는 바로 깨끗이 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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