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을 수놓은 아름다운 선과 역동적인 동작이 빚는 환상적인 춤으로 말하다. 이연정 무용단(단장 이연정)은 지난 12일 오후 5시에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무용발표회를 갖었다. 객석을 가득채운 이날 발표회는 태평무성대.태평무,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리는 춤이고, 태평무는 엄숙함과 장중함이 배어 있고, 율동과 팔사위가 화려하고 우아하고 춤의 기품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정조 진혼곡, 직녀 은하수 건너, 백조의 호수, 세상의 모든 봄날,안개낀 꽃밭, 비개인 오후, 너의 향기 아찔하게 퍼지고, 남사당의 하늘, 강강숳래, 바라A에 묻어온 향기, 꿈의 요정, 별빛 사이로 가을 건너다, 꽃임으로 모인새싹들, 흐르는 듯이 하염없이...., 등 화려하고 멋진 작품들이 선보였다. 작품 출연진은 강사진에 한국무용 배강용, 양혜리, 박주상, 김예진, 손자휘, 문한솔, 발레에 민솔비등 출연하였다. 또한 고등부는 성지윤(광주예고3). 김석조(광주예고1). 김서현(광주예고1). 문서빈(광주예고1). 박소영(광주예고1). 박소희(광주예고1). 장혜윤(광주예고1). 박은(광주예고1)등이 출연하였다. 중등부는 김유진(나주중3), 고단희(일곡중3), 임여린(조대여중3), 정승은(우산중3), 정은빈(우산중3), 정은초(우산중3), 서예진(화순중2), 이태강(화순중1), 김태희(화순제일중2), 공해정(화순제일중1), 고다연(일동중1), 임가연(화순중1)등이 출연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초등부는 이슬비(만연초6), 장서영(만연초6), 신성자(만연초5), 문현진(화순초5), 류수민(만연초4), 이수빈(만연초4), 양희원(만연초4), 유은비(만연초4), 양은서(만연초3), 양채린(만연초3), 조은서(만연초2), 김현서(하리학교2), 하현비(만연초2), 문예령(만연초2)등 꿈나무들의 공연이 있었다. 이연정 단장은 세종대학교 무용학과를졸업하고 전서울시립무용단원, 제16회전국무용제 대통령상 및 연기상, 제13회 임방울국악제 문화부장관상 수상, 현광주예술고등학교 출강, 현 전남도립국악단 지도교사로 활동중이다.
특히 취미반은 유아 발레단으로 구예나, 권윤아, 김규린, 김유연, 나유진, 남이린, 문수아, 박소연, 박채란, 배연우, 서보만, 성아원, 이다나, 장효진, 정은지, 민하은, 최지우, 최지원, 홍준서 등 꼬마 천사들의 재롱같은 춤사위를선보여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연정 단장은 무용의 불모지인 화순에 싹을 틔어 지역예술 발전에 한 알의 밀알이 되겠으며 유아발 레단부터 전공반, 성인반, 취미반 등 한 사람 한 사람의 꿈과 열정을 담아 이번 발표회를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이연정 단장은 세종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 서울시립무용단원 역임, 제16회 전국무용제 대통령상 및 연기상, 제13회 임방울국악제 문화관광부장관상, 현재 광주예술고등학교 출강, 전남도립국악단지도교사, 이연정 무용학원등으로 활동 하고있다. <저작권자 ⓒ 호남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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