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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대 강성률 교수 20번째 저서, 16번째 철학도서 출간:호남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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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대 강성률 교수 20번째 저서, 16번째 철학도서 출간

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철학자들

서용금기자 | 기사입력 2019/01/16 [16:54]

광주교대 강성률 교수 20번째 저서, 16번째 철학도서 출간

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철학자들

서용금기자 | 입력 : 2019/01/16 [16:54]

 

광주교육대학교(총장대리 고재천)는 윤리교육과 강성률 교수가 청소년을 위한 정말 쉬운 동양철학 ‘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철학자들’을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책은 강교수의 20번째 저서이자 16번째 철학도서(다른 4권은 장편소설)이다.

‘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철학자들’은 아내가 도망쳐버렸다고 전해지는 공자, 모방의 천재인 맹자, 생존 자체가 미스터리인 노자, 아내의 시신 옆에서 노래를 부른 장자, 우정의 상징 ‘관포지교’에서의 관중, 친구의 모함에 의해 죽은 한비자, 배고픈 너구리 앞에서 염불만 외운 원효, 매일 아침 변소에서 50번씩 치아를 마주친 이황 등 철학자들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그들의 핵심사상을 부록으로 정리하였다.

또한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는 말처럼, 그들이 왜 위대한 철학자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를 살펴보고 있는데, 공자는 어려서부터 제사 지내는 흉내를 내며 놀았고, 김시습은 세종대왕도 감탄한 신동이었고, 이황은 밤낮없이 독서에 열중했으며, 정약용은 열흘 만에 중국 역사책을 다 외웠다. 물론 벼슬에 실패한 공자, 세 차례 전쟁에 임하여 모두 도망을 친 관중, 18년 동안 유배생활을 해야 했던 정약용, 파계승이 된 원효 등 순탄치 않은 그들의 일생도 함께 그려지고 있다.

저자인 강교수는 “요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쉽고 재미있는 책은 많지 않다. 그런 이유로 이 책은 누구든지 딱딱한 철학책이 아니라 옛날 이야기책을 읽어 내려가는 느낌이 들도록 쉽고 재미있게 썼다. 질풍노도의 시기에 들어선 청소년들이 동양철학자 12명의 삶을 통하여 인생의 지혜를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88년부터 광주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인 강교수는 학생생활연구소장, 교육정보원장 등의 보직을 역임하고 다양한 학회 활동을 펼쳐오는 동안 칸트 철학에 대해 깊이 연구한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 산업인력공단 비상임이사, 민주평화통일 광주포럼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중앙 상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여러 문학단체에서 상을 받으며 소설가(한국문인협회 정회원)로 등단하였고, 그밖에 풍향학술상(2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대통령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기독 타임즈> 및 <영광신문>, <광주교통방송 라디오>에 ‘강성률 교수의 철학이야기’를 연재 혹은 방송 중에 있다.

저서로는 본서 외에『2500년간의 고독과 자유』(1996년 인문과학분야 베스트셀러), 『청소년을 위한 동양철학사』(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도서, 2015년 베트남 언어로 출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주요 참고문헌으로 등재),『칸트, 근세철학을 완성하다』(한국출판협회 선정 ‘2017년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를 포함한 철학도서 15권, 장편소설『땅콩집 이야기』시리즈(북DB연재소설 인기순위 1위), 단편모음집『딸콩이』(미주한국기독교문학신인상) 등을 포함한 문학작품 4권 등 총19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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