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열 화순군의원 후보는 14일 이양면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개소식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이승언 화순민주당 상임부위원장, 민주당 구복규 화순군수후보를 비롯한 도·군의원 후보, 당원, 지지자 등이 함께 했다.

이날 오형열 후보는 “주민들과 지역의 크고 작은 일을 함께 하고, 어려움을 해결하면서 정치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치, 힘을 주는 정치를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꾸준하고 부지런히 발로 뛰며,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주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살피며 각종 생활민원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그의 지역구 중심산업인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들의 불편해소와 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친화적 농업환경 조성, 농촌인력센터 역할강화를 통한 일손부족문제 해결, 이양 등 서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 설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축사에 나선 신정훈 국회의원은 “선거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참일꾼을 뽑는 것이다. 오형열 후보와 함께 침체되어가는 이양면과 화순군의 운명을 역전시킬 수 있는 정치를 펼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지역의 일꾼은 주민들 곁에서 함께 하며 주민들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힘을 주며, 효자손처럼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이웃사촌이어야 한다”며 “선거철에만 가끔 얼굴을 내미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오형열 후보는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으며 쇠락해가는 농업·농촌을 지키면서 한평생 주민들과 같이 살면서 주민들이 아프고 힘들때 곁에서 힘이되고 함께해줄 수 있는 이웃같은 후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늘 주민들과 함께한 이양면의 대표이자 화순농민의 대표이며 화순군민의 대표인 준비된 일꾼 오형열을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주민들의 더 행복한 삶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형열 후보는 화순군의원-나 선거구(도암·도곡·한천·능주·춘양·이양·청풍)에 출마한다. 기호는 ‘1-나’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