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당선인은 “민주주의 꽃인 선거가 과열되다 보면 흑색비방이나 관권선거 등 발생하지 말아야 할 부작용이 잇따르게 된다”며 “그런 모든 어려움을 딛고 끝까지 당선의 영광을 안겨준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전남교육 위기를 전남교육대전환으로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우리를 이 자리에 서게 했다”며 “초심을 잃지 말고 앞으로도 지역 소멸과 학교 소멸의 위기를 안고 있는 전남의 교육 대전환을 위해 힘을 모아가자”고 당부했다.
김 당선인은 “돌이켜보면 신문이나 방송이 분석한 것처럼 우리의 선거전은 상대방의 공격에 대한 방어로 일관된 것 같다”며 “교육감 선거만큼은 정책선거, 클린선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 당선인은 “우리는 지금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시 시작하는 것”이라며 “전남 교육이 대전환을 이뤄 교육력이나 청렴도가 제 궤도에 오를 때까지 함께 나아가자”고 다짐했다.
김 당선인은 본 캠프 및 22개 시·군에서 모인 선거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그동안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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