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대, 지역사회 쓰레기 의제 해결을 위한 자원순환 해설사 30명 양성‘책임있는 생산과 친환경 소비’ 확산을 위한 학교와 마을공동체의 협력 눈길
이 과정에는 기후위기 대응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는 치평동과 상무1, 2동 주민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의 고품질 자원화, 친환경 소비를 통한 쓰레기 발생 최소화 등 시민의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실천활동을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녹색소비 실천방법(손희정 광주녹색구매지원센터장)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자원순환해설사 현장응대 방법(이혜령 광주환경운동연합 강사) ▲광주 생활쓰레기 문제와 해법(임은채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연구지원팀장) ▲폐지를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홍보물 만들기, 자원순환가게 현장 견학 및 실습(이은아 클로버봉사단장) 등 다양한 강좌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최보선(상무2동 주민)씨는 “제대로 알아야 현장에서 제대로 된 실천이 이루어진다.”면서 “오늘 여러 가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교육을 배우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교육을 공동으로 기획한 이은아(클로버봉사단장)씨는 “마을에 상무금요시장이 있다보니 7년 째 매주 금요일마다 상무금요시장을 중심으로 장바구니와 다회용기 사용, 일회용 비닐봉투 줄이기 등 친환경 소비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과정도 안내한 지 1시간 만에 수강생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자원순환에 대해 주민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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