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성·노종진·박광재·안상섭·안병택·정삼차 당선동복농협 김정수·천운농협 김준호 조합장 무투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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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치룬 화순지역 6개 조합 중 4곳에서 현직 조합장이 당선됐다.
동복농협과 천운농협은 김정수 조합장과 김준호 조합장이 단독 입후보하면서 무투표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순관내 14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화순농협은 조준성 후보가 1,844표(71.66%)를 얻으며 729표(28.33%)를 얻은 이형권 후보를 1,115표 차이로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능주농협은 노종진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노 후보는 851표(58.93%)를 얻으며 593표(41.06%)를 얻은 김미호 후보를 258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도곡농협은 박광재 후보가 829표(52.46%)를 얻으며 750표(47.53%)를 얻은 김성초 후보를 79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이양청풍농협은 안상섭 후보가 압승했다. 안 후보는 1,100표(90.53%)를 얻으면서 115표(9.46%)를 얻은 구대주 후보를 985표 차이로 제치고 3선에 성공했다.
화순축협은 정삼차 후보가 739표(76.97%)를 얻으면서 221표(23.02%)를 얻은 김수중 후보를 518표 차이로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화순군산림조합은 현직 조합장이 우세할 것이라는 예측을 깨고 안병택 후보가 당선됐다. 안병택 후보는 1,060표(57.32%)를 얻으면서 789표(42.67%)를 얻은 현직 조합장인 김규송 후보를 271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했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당선된 신임 조합장의 임기는 3월 20일부터 시작된다. 현직 조합장들은 내일(9일)부터 직무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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