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대, 예비교사 지식멘토링(가칭) 업무추진을 위한 간담회기존 멘토링 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의 교육복지 지원 의지 다져
광주교대의 (가칭)아동복지시설 연계 예비교사 멘토링은 최근 보육원 출신 한 학생의 비극적 사건 등 우리 사회의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치솟는 가운데 이들의 정서적, 인지적 함양을 돕기 위해 교사양성대학으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다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아동복지시설과의 협력을 통한 ▲예비교사들을 활용한 교육․정서 멘토링 지원 ▲ 대학 우수 교육시설(통합교육지원센터, 진로진학컨설팅 등)을 활용한 학습지원 및 진로·진학 상담지원 ▲대학 시설을 활용한 스포츠 활동 등 대학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윤영덕 국회의원은“대학과 아동복지시설이 연계·협력하는 교육활동 사업의 발굴은 교육복지의 어두운 곳을 찾아 소외계층 아동이 밝고 건강히 자랄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위대한 시작점이라 여겨진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숨은 교육의 사각지대를 찾아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교대 허승준 총장은 “예비교사 지식멘토링,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 등 광주·전남 초등교육현장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던 광주교대의 교육 역량이 오늘에 이르러 또 다른 교육적 선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였다.
광주교대는 양육시설 지원 사업을 단순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개선과 적극적 지원을 통해 전국적인 우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키워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교대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실무진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목표 및 시행 방안 등을 협의·결정한 후, 업무협약(MOU)을 맺어 아동양육시설 지원사업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호남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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