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은 자연스럽지만 자연이 아닌, 인위적이지만 자연같은 풍경에 대한 사유를 담았고. 작품 속에 사용된 재료들은 비닐봉투를 변형하여 만들어진 형상들이다
프라스틱과 비닐의 홍수 시대를 살아가는 세상에서 그것들이 또 다른 미술의 재료로 다시 태어난다는 것을 보여준 작품들이라서 새롭게 느껴지지만 자연스럽게 우리 곁에 머물고 함께하는 이것들이 또 다른 자연이 되어 가면서 우리에게 어떤 이익과 해를 주는지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작가는 작품속에 담아냈다.
김무아 작가는 고려대학교 조형학부(조형예술전공)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에서 회화과 석사학위를,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이론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동 대학에서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작권자 ⓒ 호남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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