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2011학년도 수능 채점 분석 결과 전 영역에 걸쳐 1등급을 받은 학생은 23명으로 나타났다.

근 5년간 상위 등급 점유 비율을 비교했을 때 작년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나 작년에 이어 수능성적 전국 최고의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각 영역별 1ㆍ2등급(기준 : 1등급 4%, 2등급 7%) 점유 비율은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전국의 비율임),

언어 영역은 1등급 6.1%(전국 4.98%), 2등급 8.6%(전국 6.82%), 수리 가 영역은 1등급 4.4%(전국 4.1%), 2등급 10.3%(전국 7.5%), 수리 나 영역은 1등급 5.0%(전국 4.19%), 2등급 10.3%(전국 7.9%, 외국어 영역은 1등급 4.8%(전국 4.3%), 2등급 8.9%(전국 6.98%)

오늘 발표한 수능 성적 자료는 전년도처럼 원점수는 제공하지 않고, 표준점수, 백분위 및 등급만을 제공하였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에서는 일선학교의 진학지도를 위해 광주진학지도교사협의회와 연계하여 대학별 배치표를 만들어 일선학교에 제공한다.

아울러 수능 성적이 발표됨에 따라 정시 지원전략 수립을 위한 진학지도설명회가 9일 14시에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13, 14일 14시에는 각각 교육정보원대강당에서 실시된다.

또한 진학상담을 제공받지 못하는 검정고시 합격자나 졸업자 등을 위해 광주대학진학지원단 상담팀은 이달 15일과 16일 이틀간에 걸쳐 광주광역시교육청에 진학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상담을 직접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2011학년도 대입 정시 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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