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대학교(총장 허승준, 이하 광주교대)는 지난 5월 29일, 2024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을 초청하여 ‘아시아문화전당 이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과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주민과 대학 구성원 등 약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의 기본방향, 전시·공연 업무, 다양한 문화·공연·예술 플랫폼 등을 주제로 이강현 전당장이 직접 강연을 진행하였다.

광주교대와 ACC는 지난 2022년 5월 문화예술 발전 및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하여 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문화다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며, 지역 문화·예술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강현 ACC 전당장은 “아시아 문화를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의 국립 문화예술기관인 ACC와 지역 교육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인 광주교대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사업을 확대·강화하여 지역사회와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우리 지역의 문화발전소 역할을 함께 해나가자”고 밝혔다.

광주교대 허승준 총장은 “광주교대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교양·교육·문화·예술·자기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대학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기여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며, “이를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유관기관 및 지자체 등과의 지속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으로서 국립대학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