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대회는 지난 8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경상북도 김천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으며, 화순군청 복싱부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따냈다.
남자일반부 57kg급에 출전한 서동근(화순군청) 선수는 결승에 진출하여 박수열(인천시청) 선수에게 2라운드 기권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초롱(화순군청) 선수는 여자일반부 50kg급 준결승에서 강도연(보령시청) 선수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이다원(원주시청) 선수와 접전 끝에 2 대 3으로 아쉽게 패배하며 2위에 올랐다.
남자일반부 67kg급 박수인, 71kg급 박진원, 80kg급 선현욱(화순군청) 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열린 제6회 경찰청장기 전국 복싱대회에서는 박수인(화순군청) 선수가 69kg급 결승에서 이채현(김포시청) 선수를 4 대 1로 꺾고 당당히 금메달을 획득, 복싱 메카 화순의 명성을 이어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도자와 선수들이 여름휴가도 반납한 채 땀 흘리며 훈련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라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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