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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문화재 화마(火魔) 대비 소방훈련:호남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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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문화재 화마(火魔) 대비 소방훈련

소쇄원과 창평향교에서‘문화재 방재의 날’합동 소방훈련

호남디지털뉴스 | 기사입력 2011/02/15 [17:51]

담양군, 문화재 화마(火魔) 대비 소방훈련

소쇄원과 창평향교에서‘문화재 방재의 날’합동 소방훈련

호남디지털뉴스 | 입력 : 2011/02/15 [17:51]

 

정자(亭子)의 고장, 원림(園林)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담양군이 문화재 방재의 날(2.10)을 맞아 소쇄원(명승 40호)과 창평향교(지유 104)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올해로 처음 맞이한 ‘문화재 방재의 날’은 지난 2008년 2월 10일 숭례문 화재가 있었던 날을 문화재 사랑의 날로 승화시켜 두 번 다시 화재로 인해 문화재를 잃게 되는 어리석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대비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 실시한 소방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상황을 가상한 실전 훈련으로 담양소방서와 제주양씨 문중, 향교관계자, 군 관계자 등이 참여해 문화재 경내에 설치된 소화전과 초동진화를 위한 소화기 작동훈련, 유물 소산훈련 등을 실시했다.

소방훈련에 참여한 제주양씨 문중 양진호(70)씨는 “지난 숭례문 화재는 선조께서 물려주시고 500여 년 동안 관리해온 귀중한 문화유산이 한번의 실수로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할 수 있음을 뼈저리게 느끼게 했다”며 “앞으로 문화재 재해예방과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숭례문 화재 이후 종합방재시스템을 구축하고 문화재 내에 소화전과 도난방지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방염제 도포 등 문화재 보존 관리를 강화시켜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올해 260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소쇄원(명승 40호)에 24시간 안전경비인력 배치와 도난방지시설(CCTV) 설치사업을, 식영정(명승 57호) 일원에 소화전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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