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오는 18일 한천면 한계2구 마을을 시작으로 11월 29일까지 32차례 진행한다. 순회 농기계 수리 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 4월 마을별로 신청을 받아 13개 읍·면 32개 마을에서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농기계 중심으로 진행한다. 1만 원 이하 소모품은 무상 수리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한다. 군은 순회 수리와 함께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농기계 수리 능력 향상으로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고, 농기계 사용 중 발생 할 수 있는 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병행한다. 이번 순회 수리와 교육에서는 자가 수리 능력을 키우고 읍·면 농업인상담소장이 참여해 고추‧벼 등 해당 지역 주요 작목에 대한 영농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농기계 사용에 불편이 없고 제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게 도움을 주기 위해 순회 수리와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군민이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호남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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