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김기석) 능주119안전센터는 지난 27일 일산 킨텍스 안전산업박람회장에서 개최된 「제6회 2019 생활안전지도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활안전지도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안전정보를 지도형태로 제작해 교통, 재난, 치안 등 각종 재난안전 정보를 모든 국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재난안전 부처와 자치단체, 민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1차(서면) 및 2차(발표) 심사를 거처 최종 선정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생활안전지도를 개선하기 위한 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접수 된 100여건의 아이디어 중 총 1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영주 대원이 응모한 아이디어는 주민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대 주변의 공회당이나 전봇대, 안내표지판 등의 간단한 정보만으로도 소방이나 경찰이 신고자의 위치를 정확히 찾아갈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출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영주 대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공모전 참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생활안전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에 새삼 놀라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나 늘 고민하며,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에 항상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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