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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표 33인 지강 양한묵선생 묘소 참배:호남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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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표 33인 지강 양한묵선생 묘소 참배

전완준 화순군수 제91주년 3.1절 맞이하여

호남디지탈뉴스 | 기사입력 2010/03/08 [16:24]

민족대표 33인 지강 양한묵선생 묘소 참배

전완준 화순군수 제91주년 3.1절 맞이하여

호남디지탈뉴스 | 입력 : 2010/03/08 [16:24]

 

전완준 화순군수가 제91주년 3.1절 기념일을 맞이하여 호남유일의 민족대표 33인중 한분이며 기미년 3.1운동에 앞장서다 순국한 지강 양한묵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오는 3월 1일 9시 화순읍 앵남리에 소재한 선생의 묘소를 참배한다.


이날 참배행사엔 전완준 화순군수, 제주양씨문중 양동순회장 등 60여명과 화순, 능주, 동복향교 전교, 보훈단체장, 화순군청 실과단소장등 100여명이 참석, 화환과 제례음식을 준비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지강 양한묵선생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갖게 된다.


이날 행사는 능주향교 홍기평 전교의 지강 양한묵선생의 약력소개를 시작으로 춘곡 강동원 선생이 고축을 올린 뒤 전완준 군수가 분향과 제례를 올리는 순으로 진행된다.


전완준 군수는 “민족대표 지강 양한묵선생의 민족혼을 기리고 후손들의 보훈의식 고취를 위해 현창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 기념관, 기념비 등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강 양한묵선생은 1862년 해남 옥천에서 태어나 1894년 탁지부지사로 임명되어 능주 세무관으로 활동하였으며 1905년 친일파로 변질한 이용구에 대항하기 위해 헌정연구회를 조직하여 민족구원에 힘써왔다.


이후 양한묵선생은 1919년 3․1운동 당시 호남유일의 민족대표로 참가하여 독립선언과 독립만세를 불렀다는 이유로 체포되어 같은 해 5월 16일 일제의 가혹한 고문에 의해 57세의 나이로 서대문 형무소에서 순국하였다.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 애국지사의 순국 정신을 기리고 있다.


한편 화순군에서는 잊혀져가는 순군선열의 애국애족정신을 높이 기리고 값진 희생이 후세까지 계승발전 할 수 있도록 각종 기념적인 현충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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