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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鰥寡孤獨’이 없는 사회 만든다:호남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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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鰥寡孤獨’이 없는 사회 만든다

화순, 나드리 노인복지관 1일 개관

호남디지탈뉴스 | 기사입력 2010/03/08 [16:28]

‘鰥寡孤獨’이 없는 사회 만든다

화순, 나드리 노인복지관 1일 개관

호남디지탈뉴스 | 입력 : 2010/03/08 [16:28]

 

화순군(군수 전완준)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0%가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때맞춰 환과고독(鰥寡孤獨)
이 없는 사회를 만든다.


환과고독이란 조선시대 사궁민(四窮民) 즉 궁핍한 네 부류의 백성을 뜻한 말인데 이제 화순에서는 적어도 그런 사람은 없게 됐다.


옛날부터 고을 수령은 늙고 아내가 없는 홀아비(鰥), 남편을 잃은 홀어미(寡), 어린 고아(孤), 자식 없는 늙은 노인(獨)을 구호해야 하는 책임이 뒤따랐는데 화순은 이들에 대한 구호 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게 됐다.


오는 3월 1일 개관식을 갖는 화순노인복지관 ‘나드리관’이 바로 화순 노인복지문제를 해결하는 첨병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선 노인문제의 근본핵심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비됐다. 식사, 운동, 건강, 취미, 그리고 그리운 친구들까지…

시험운영을 거쳐 이날 정식 개관하게 될 나드리관은 평소 “노인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공언한 전완준 화순군수가 노인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완공한 화순 노인복지의 요람이다.


나드리관 곳곳의 시설물들은 실제 노인들이 여가생활을 하는데 조금도 불편하지 않게 철저히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복지회관으로 다른 지역 복지회관과는 큰 차별을 보이고 있다.


시험운영기간동안 많은 이용자들이 “집 보다 편하다”며 “좀더 자주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건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것.


한편 화순군은 오는 3월 1일 오전 11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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