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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마을 하천 수질 좋아진다:호남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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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마을 하천 수질 좋아진다

162억 들여 영산강 상류 7개 마을 하수도 정비

호남디지탈뉴스 | 기사입력 2010/03/08 [16:41]

화순, 마을 하천 수질 좋아진다

162억 들여 영산강 상류 7개 마을 하수도 정비

호남디지탈뉴스 | 입력 : 2010/03/08 [16:41]

 

화순군은 마을단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초기에 한데 모아 이를 깨끗한 물로 정화하여 내려보내는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엔 마을하수도 정비 사업비 58억원을 확보하여 ▲도곡면 천암리 ▲한천면 한계리 ▲도암면 정천리, 원천리 ▲춘양면 석정리 ▲춘양면 가봉리, 산간리 ▲청풍면 차리 ▲도곡면 월곡리 등 7개 마을 하수 처리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지난 1월에 착수, 지방재정 조기집행으로 정부정책 목포달성에 크게 기여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은 영산강 상류지역인 도곡면 천암리 등 7개소의 마을하수처리를 위해 총사업비 162억원을 들여 지난 2009년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오는 2011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3년간에 걸친 하수도 정비사업이 끝나면 영산강 수질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공공수역의 수질개선 효과는 물론, 건물 신축시 정화조 등 오수처리시설을 따로 설치 할 필요가 없어 주민의 생활편익증대와 주거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마을하수도 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매년 주기적으로 정화조를 청소하거나 하천에 생활하수를 직접 방류하던 실정이었다.


과거엔 하수처리시설이 협오시설로 인식되는 등 민원이 많고 주민들이 꺼려하는 사업이었으나, 최근 들어선 주민의식 변화에 따라 주민들이 적극 협조해준 덕분에 환경부로부터 국비를 지원 받을 수 있었다.


전완준 화순군수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듯이 영산강 상류지역에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여 공공수역의 수질을 개선하고 있다”며 “특히 주민들이 앞장서서 영산강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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