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장학회(이사장 전완준 화순군수)에 각계의 성금이 속속들이 답지하고 있어 꿈나무 육성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9일 화순군에 따르면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 전문업체 (주)그린화순(대표이사 최봉주)이 이날 오후 장학기금 1.000만원을 (재)화순장학회에 기탁하였다.


(주)그린화순 최봉주 대표이사는“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우수한 인재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1세기 화순군에 필요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사용해 달라” 며 “작은 정성이나마 화순지역 미래의 동량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완준 화순군 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성금을 보내주셔서 고맙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재)화순장학회는 전 군민과 출향회원들을 대상으로 『1인 1구좌 이상 갖기 운동』등 후원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각계의 성금이 답지하고 있어 지역사회 앞날을 밝게 하고 있다.


이종철 동면 복암리 3구 이장, 민병갑 전 부군수, 노정호 목포 장문외과 병원장이 매월 10구좌(1구좌:1만원) 후원을 최고 3년까지 약속하는 등 크고 작은 후원자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또 최근 송태평 화순축협조합장이 10만원을 기탁하였다.


현재 (재)화순장학회에는 9,462만원의 기탁금과 293명의 정기 회원의 후원금 2,185만원을 확보하여 설립 이래 지금까지 총 1억 1,647만원의 기금을 조성하였고, 군 출연금등을 포함한 총 자산 규모는 17억 7천여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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