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화순영재교육원(원장 권영길)은 2015. 9. 3.(목)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오페라‘사랑의 묘약’을 관람했다. 이날 영재교육원에서 문화예술체험활동을 실시한 이유는 관람 예절을 익히고 예술분야의 다양한 장르를 경험함으로써 아름다운 심성, 기억력, 집중력, 창의성 계발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했다. 오페라‘사랑의 묘약’은 가에타노 도니체니(Gaetano Donizetti)가 작곡하였으며, 줄거리는 1880년대의 이탈리아 시골마을을 배경으로어느 순진한 청년이 사랑의 묘약을 먹으면 마음 속에 두고 있는 여인이 자신을 사랑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여인의 사랑을 얻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도 아끼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이날 공연에서는‘남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Quanto è bella, quanto è cara)’등 20여 곡의 아름다운 노래를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감동적으로 들려주어 함께 하는 학생들이 오페라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특히,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은‘평상시 가정과 학교에서는 전혀 경험할 수 없는 멋진 공연이며,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고 아주 흥미진진 하였다면서 다른 공연도 보고 싶은데 또 언제 보여줄 것인지 약속하라.’며 선생님을 조르기도 했다. 이에 화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이런 경험을 자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호남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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