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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 한여름밤의 다사랑 음악 콘서트!:호남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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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 한여름밤의 다사랑 음악 콘서트!

다문화 예술동아리 돌산대교에서 버스킹

호남디지털뉴스 | 기사입력 2018/07/23 [20:02]

화순교육지원청, 한여름밤의 다사랑 음악 콘서트!

다문화 예술동아리 돌산대교에서 버스킹

호남디지털뉴스 | 입력 : 2018/07/23 [20:02]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지난 7월21일(토) 초등학교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다문화 예술동아리 ‘다사랑관악앙상블’이 여수 돌산공원에서 버스킹(길거리 공연)을 펼쳤다.

다사랑 관악앙상블은 문화예술 참여 기회가 부족한 화순 관내 초, 중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자기주도적인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자기재능계발을 돕고자 2015년 10월 창단되었다. 현재 화순지역 다문화 3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연습을 하고 있다.

이날 예술동아리인 다사랑관악앙상블은 여수 돌산공원 야외무대에서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즉석공연과 ‘여수 밤바다’외 10곡을 60분 동안 연주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한국어도 서툴고 악보도 읽기 어려웠던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학생이 3년 동안의 연습을 통해 익힌 연주가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즐기기 위해 이번 연주를 기획하였다. 비록 한여름밤의 작은 연주회였지만 직접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해봄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또한 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세상과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한 삶을 영위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자녀와 함께 처음 공연을 한 일본인 엄마는 ‘우리 아이와 한 무대에 서서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게 꿈만 같았다. 많은 사람들이 연주에 호응 해주고 박수를 치면서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니 흥분되고 너무 가슴 벅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사랑 관악앙상블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공연과 다문화페스티벌 찬조 출연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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