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6일 ‘화순군 농업 산학협동심의회’ 회의를 열고 ‘2019년도 농촌진흥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역량개발 분야 2개 사업 ▴생활자원 분야 5개 사업 ▴식량작물 분야 6개 사업 ▴소득기술 분야 16개 사업 ▴미래농업 분야 1개 사업 등 총 5개 분야 30개 사업에 대상자 95개소를 선정했다. 총사업비는 17억 2000만 원에 달한다. 군은 심의회에 앞서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2019 농촌진흥 시범사업’을 공고하고 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공정한 현지 조사를 시행했다. 올해 화순군 농촌진흥 시범사업은 스마트농업, 기후변화 대응 신(新)소득 작목육성, 농업․농촌 융·복합 등 다양한 농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사업에 중점을 뒀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은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 등 미래농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농촌 고령화와 부녀화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농촌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등 소규모 농가도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호남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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