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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구충곤) 청풍면이 6.25전쟁 69주년을 앞두고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행사를 열었다. 청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30여 명은 10일 화학산 위령비를 찾아 참배하고 6.25 전쟁에서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이인석 청풍면장은 “호국 영령들이 나라를 위한 희생한 것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살아계신 유공자나 그 자손들에게도 끝까지 사회적 예의를 지키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호남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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