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최형식)이 미래천년의 성장 동력인 생태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관내 단체가 함께 자원봉사를 통해 식재한 나무를 사후 관리하는 1단체 1화단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식목일을 맞아 주민들이 참여해 나무를 심은 식재지와 주민참여 숲 조성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50개소에 40개 단체가 희망했으며, 가로화단, 교통섬 관리에도 참여를 확대시키고자 최근 관내 100여개 유관기관과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정원문화 확산에 함께하길 당부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밖에도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과 다양한 정원도시 조성 지원 사업 등 정원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홍준 산림정원과장은 “앞으로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담양군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조성하고 담양이 가진 문화, 음식,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생태정원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호남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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