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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수 작가 네번째 4번째 개인전 " 아름다운 동행":호남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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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수 작가 네번째 4번째 개인전 " 아름다운 동행"

광주 갤러리 D에서 10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호남디지털뉴스 | 기사입력 2019/10/16 [21:23]

정춘수 작가 네번째 4번째 개인전 " 아름다운 동행"

광주 갤러리 D에서 10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호남디지털뉴스 | 입력 : 2019/10/16 [21:23]

 

광주 갤러리 D(동구 중앙로 소재, 관장 강경자)에서 삶의 열정을 담은 강렬한 색채로 화폭을 가득 채우는 정춘수 작가(1950~)의 4 번째 개인전이 10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열린다.

‘아름다운 동행’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서 정춘수 작가는 사계절의 자연과 이국적인 풍경을 자신만의 색채로 재해석한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자연은 그 자체로 이미 조화롭지만 그것에 작가의 열정과 그리움, 슬픔과 기쁨의 감정들이 스며들어 어디에선가 본 듯하면서도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풍경이 화폭에 펼쳐진다. 전 세계를 여행하며 작품을 모색하는 작가는 같은 장소에서 사계절을 담아내기도 하며 일출과 일몰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등 시간과 공간을 재구성하고 확장한다.

 



작품 ‘창조 (130x162.2 cm, 캔버스에 유채, 2019)’는 화면을 가득 찬 주황과 빨강의 강렬한 색채와 두꺼운 마티에르가 인상적이다. 수십 겹으로 두텁게 칠한 혼합재료들은 색을 한층 더 깊이 있게 표현하고 있으며 역동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붓질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작가가 창조해낸 이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풍경에 빠져들게 한다.

또한 작가가 네팔 안나푸르나를 여행한 후 그 곳의 풍경에 반해 그린 작품 ‘안나푸르나 (65.2x53 cm, 캔버스에 유채, 2012)’는 기존의 강렬한 색조와 붓 터치에서 벗어나 담담하고 차분한 구도이다. 만년설이 쌓여있는 후경과 초록이 가득한 전경의 대비는 많은 예술가에게 영감을 준 것처럼 작가에게도 인상적인 풍경이었고 이를 그대로 담아내면서 자연에 대한 관조를 드러내고 있다.

2013년의 세 번째 개인전 이후로 6 년 만에 개인전을 여는 정춘수 작가는 올해로 고희를 맞았다. “예술은 자기만의 언어적 표현인 동시에 인간의 삶을 나타낸다.”고 말하는 작가는 자신의 인생의 아름다운 동행이 되어준 작품들이 관객과도 아름다운 소통의 시간을 선사하기를 바란다고 전시를 맞는 소감을 전했다.

광주광역시미술대전(2000), 전국무등미술대전(2003), 전남미술대전(2003) 등 다수의 공모전에 입상했으며, 특히 2013년에는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광주광역시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Dialog(2012, 조선대학교 미술관, 광주)‘, ’대한민국 6대광역시 교류전(2009, 대전시립미술관, 대전)‘, ’일본 센다이시 교류전 (2009, 센다이시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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