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예비 초등교원의 글로벌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IGT(I am a Global Teacher) 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대회는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교사들은 광주교대에서 마련한 다문화 인식 개선 및 교수법에 대한 특강과 현장 교사들의 수업코칭을 받으며 글로벌 모의수업시연과 수업비평 2개 부문으로 참가하였다.

최종 예선을 통과한 6개의 모의수업시연팀과 21명의 수업비평 등 총 39명이 본 대회에 진출하여 열띤 수업시연과 토론을 펼쳤다. 한편 대회 진행 중 모의수업시연 팀이 전국대회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을 진출하는 성과도 이룰 수 있었다.

최도성 총장은 “올해 처음 개최한 교내 IGT 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문화의 다양성과 그 교수법을 익혀 역량 있는 교사로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대학도 매년 더 나은 탐구 주제와 운영방식을 모색하도록 하겠다.”면서 “아울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진행에 힘써주신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여 앞으로도 유관 교육기관과 상호 협력함으로써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교사 양성기관으로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였다.

한편, 2020 IGT 전국대회는 오는 17(화) 제주대에서 교·사범대 소속 예비교원을 대상으로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 공동 주관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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