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섬 신안군 임자도에서 금년 튤립축제 기간 중에 300만송이 튤립의 향연가 함께 아마추어 전국 해변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해변골프대회는 신안 튤립축제 추진위원회 주최하고 신안군과 신안군 체육회, 신안군 생활체육회가 후원하여 4월 27일에는 니어핀 및 장타대회, 4월28일에는 9홀 해변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12.0㎞에 달하는 아름다운 해변에서 펼쳐지는 골프대회는 전국 최초로 시도되어 아마추어 골프인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임자면 대광해변은 끊김이 없이 이어지는 해변의 길이가 장장 6.0㎞로 전국에서 가장 길고 썰물시 드러나는 백사장의 폭도 무려 300여m가 넘고 경사가 1.0%미만으로 완만할 뿐만 아니라 모래의 질이 가늘고 부드러워 해변골프를 즐기기에 아주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골프대회는 300만송이 튤립이 만개한 가운데 널따랗게 펼쳐진 광활한 해변에서 좁은 페어웨이나 해저드, 벙커 등에 대한 부담감없이 아마추어들이 마음껏 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골프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신안 천일염 선물세트를 증정하고 27일에 열리는 니어핀 및 장타대회 금상은 각각 상패 및 상금 30만원, 은상은 상패 및 상금 20만원, 동상은 상패 및 상금10만원을 수여하고, 28일에 열리는 9홀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신페리오방식에 의한 핸디를 적용하여 우승 및 메달리스트에게는 각각 상패 및 상금 50만원, 은상은 상패 및 상금 30만원과 기타 장타상, 니어상, 행운상, 다보기상 등 다양한 상을 수여 한다. 신안군은 이번 아마추어 해변 골프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루어 지고 골프 동호인들의 호응이 좋으면 매년 정기적으로 대회를 치룰 예정이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호남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기획/특집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