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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완준 화순군수 후보, 노인일자리 임금 50만원으로 인상 제시

‘나이’가 아닌 ‘일한대로’ 임금 받아야 문제 해결

호남디지털뉴스 | 기사입력 2022/05/23 [22:02]

전완준 화순군수 후보, 노인일자리 임금 50만원으로 인상 제시

‘나이’가 아닌 ‘일한대로’ 임금 받아야 문제 해결

호남디지털뉴스 | 입력 : 2022/05/23 [22:02]



전완준 화순군수 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외계층 없는 화순을 만들기 위해서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현실화되고 급여 등이 인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하는 노인들이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는 것은 노인들의 일을 봉사활동 개념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경기연구원이 지난달 전국의 60세 이상 일하는 노인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60세 이상 노인 노동자의 97.6%가 계속 일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계속 일하고 싶은 이유는 46.3%가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하고 싶어서’, 38.1%가 ‘돈이 필요해서’라고 답했다. 근무 희망 연령은 평균 71세까지였다,

 

생계를 위해 일을 하는 노인들은 열악한 노동조건과 부당한 대우에 대해 문제 제기 하기가 어렵다.

 

노인 노동자가 처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인 노동자 고용 및 활용 기준에 관한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하다

 

전완준 후보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개별 일자리의 질적 측면보다는 전체 일자리 물량을 늘리는 방향으로 발전되어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부담을 줄이면서 노인일자리 질적 저하를 방지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보수를 최저임금이나 물가에 연동해 현행 27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20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4639명을 모집한 바 있다. 모집 분야는 ▲공익형 9개 사업(아름다운마을 만들기, 노노케어, 경로당 급식도우미 등) ▲사회서비스형 3개 사업(보육시설 지원 등) ▲시장형 1개 사업(사랑채 카페) ▲자체형 1개 사업(3세대 보육돌보미)으로 총 14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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