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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논에 벼 이외 작물재배(900평) 90만원 지급

고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말까지 연장 추진...

호남디지털뉴스 | 기사입력 2011/03/04 [16:21]

담양군, 논에 벼 이외 작물재배(900평) 90만원 지급

고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말까지 연장 추진...

호남디지털뉴스 | 입력 : 2011/03/04 [16:21]

 

담양군은 쌀 수급안정과 지역 특화 품목 육성을 통한 새로운 농가소득원을 개발하기 위해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을 추진한다.

담양군은 당초 2월까지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 신청을 마감할 계획이었으나 기한 내 미처 신청을 못한 농가가 있어 논에 타 작물 재배를 통한 고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말까지 연장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청대상 농지를 지난 2010년에 쌀소득 등 직접지불금 중 변동직접지불금을 받은 논과 타작물 재배사업에 참여해 보조금을 받은 논의 농가로 한정하였으나 작년에 벼를 심었지만 쌀 변동직접직불금을 받지 못한 농가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다만 마을이장과 인근의 논 경작자, 행정기관의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사업 참여자도 개별농업인을 비롯해 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 등 경영체까지 확대적용하기로 했으며, 개인소유의 논은 물론 임차 논도 사업대상에 포함시켜 농가별로 최소 10a(300평)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도록 해 더 많은 농업인들에게 농가소득 창출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지원 작물은 콩과 메밀을 비롯한 사료용 옥수수 등 조사료 작물 등 1년생 작물을 중심으로 농가 자율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다만, 비진흥지역 위주로 인삼이나 과수 등 다년생 작물의 경우도 1년차에 한해서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우선 논에 신청 작물을 재배하고 사업대상 논의 사업 이행점검 결과 이상이 없을 경우 12월에 1ha당 3백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옥수수 등 국제 곡물가격 상승이 배합사료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축산농가의 피해가 가중될 것으로 보고 사료비 절감을 위한 관내 조사료 생산량 확대를 위해 사료작물을 심을 경우에는 1톤당 3만원의 사일리지 제조비를 추가지원 할 계획이다.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친환경농산유통과 관계자는 “우리지역에서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신규로 시설하우스를 운영하거나 블루베리 재배하는 농가도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에 해당된다”며 “더 많은 농가들이 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소득 창출의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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