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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대병원 · 프라운호퍼 연구소 국제 공동연구 협력 협약체결

연간 450억 이상의 연구비를 지원받는 세계적 명성의 연구소

호남디지털뉴스 | 기사입력 2011/03/09 [12:30]

화순전대병원 · 프라운호퍼 연구소 국제 공동연구 협력 협약체결

연간 450억 이상의 연구비를 지원받는 세계적 명성의 연구소

호남디지털뉴스 | 입력 : 2011/03/09 [12:30]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 송은규)과 독일 라이프치히 소재 ‘프라운호퍼 세포치료 및 면역 연구소(Fraunhofer IZI · 이하 프라운호퍼 IZI / 소장 · 프랭크 엠리히 교수 Frank Emmrich)'는 양 기관의 공동연구 등에 대한 협력관계를 발전 · 증진시키고자 지난 4일(금) 상호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화순전남대병원은 앞으로 △공동 또는 협력 연구 수행 △연구 인력 교류 △매년 공동 심포지엄 교차 주관 등에 대해 협력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또 국내의 국제협력사업 및 독일 등 유럽 정부가 지원하는 연구개발사업에 공동으로 활발하게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식에서 송은규 원장은 “세계적인 연구능력을 자랑하는 프라운호퍼 IZI와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국제 공동연구 협력 협약체결에 따른 공동연구와 의료진 상호교류로 연구경쟁력과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열린 국제 공동 심포지엄에서는 암 면역치료 및 재생의학 연구에 대한 라이프치히 대학과 화순전남대병원의 연구진간에 활발한 토론 및 발표의 장이 열리기도 했다.

독일 라이프치히에 2005년 4월에 설립된 프라운호퍼 IZI는 세포공학, 면역학, 세포치료 및 진단 분야에서 170여명의 전문연구인력이 독일 정부와 지방 정부 및 유럽연합으로부터 89개에 달하는 연구개발 과제에 대해 연간 450억 이상의 연구비를 지원받는 세계적 명성의 연구소이다.

화순전남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최찬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과 실무 협력분야별 협력 회의를 통해 두 기관 간의 공통 관심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연구인력 교환의 길이 열리게 됐다”며 “앞으로 세포치료제와 세포공학 등 첨단 생물공학(BT · Biotechnology)과 보건의료기술(HT · Health Technology) 개발에 있어 실질적인 협력을 해 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제 심포지엄 참석차 내한한 프랭크 소장은 3월 3일(목) 오전 10시 전남대학교 국제회의동과 의과대학에서 ‘과학자가 체험한 독일 통일의 과정(Science and Politics : A Process of German Reunification)'이라는 주제로 자신이 직접 참여하고 지켜본 독일 통일 과정에 대해 특별 강연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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