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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호, 전국 제일 해양레저 중심지로

전남도, 4월부터 매주 카누 주말리그 등 행사 다채

호남디지털뉴스 | 기사입력 2011/03/25 [10:03]

영산호, 전국 제일 해양레저 중심지로

전남도, 4월부터 매주 카누 주말리그 등 행사 다채

호남디지털뉴스 | 입력 : 2011/03/25 [10:03]
전라남도가 올 한해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영산호 카누경기장 시설을 적극 활용해 동호인,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하는 대회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운영, 사계절 해양레저스포츠 중심지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영산호카누경기장 활성화와 레저스포츠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4월부터 도가 주최하는 ‘외국인유학생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과 ‘영산강물길 카누주말리그’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대회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날로 증가하는 전남도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조기 정착을 돕고 유학환경 개선을 위해 운영하는 ‘외국인 유학생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은 4~6월 월 2회 대불대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해 운영하며 종목은 카누, 카약, 래프팅 등이다.

‘영산강물길 주말카누리그’는 지난해 2천여명이 참여한 무료카누상설체험에 경기방식을 더한 것으로 일반시민과 동호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월 2회 카누, 카약, 래프팅 무료체험과 경기를 함께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선수 약 700여명이 참석해 대성원 속에 치러진 ‘도지사배 전국카누대회’를 올해는 목포해양문화축제 기간인 7월 30~31일 양일간 개최할 계획으로 축제의 흥을 돋우고 전국 카누선수, 동호인,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등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목포시는 7월중 ‘장애, 비장애인청소년과 함께하는 영산강 횡단체험’을 운영하고 전남카누연맹에서는 3월부터 10월까지 ‘도서지방학교 해양체험’, 6월부터 9월까지 ‘시설원우해양레저체험’, 8월 5일부터 10일까지 ‘어린이카누교실’, 8월 17~18일 ‘전국동호인대회’를 개최한다.

조정훈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지난해 무료카누상설체험 등을 통해 영산호카누경기장에서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 가능성이 확인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에 더 많은 대회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전남만의 특화된 해양레저스포츠를 개발해 동호인, 클럽 등의 저변을 확대하는 등 전남을 해양레저스포츠 중심지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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