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에서 지난 29일 주최하는 안전경영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전남체신청(청장 김성진)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안전경영 최우수청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이와 함께 광주우체국과 고흥우체국도 우체국별 대상을 차지하였다.

안전경영대상은 종사원의 안전에 대한 관심 제고와 분위기 확산을 통한 획기적인 사고 감소를 실현하고자 금년 처음 도입되었으며, 전남체신청이 첫 번째 수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하겠다.

평소 전남체신청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 종사원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생활화 교육을 상시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우체국마다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개보수 작업을 통해 위험성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365 무사고 운동을 펼쳐왔다.

특히, 집배원의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이륜차 과속방지 알람장치 장착과 노후차량에 대한 특별 정밀점검을 실시하여 장비를 최적화하였으며, 무사고 기원 다채로운 이색 안전기원 행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전 직원의 자율적 참여 분위기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침으로써 2009년 안전사고 37건에서 2010년에는 24건으로 35.1%의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김성진 전남체신청장은 이번 안전경영대상 수상에 대해 “ 전 종사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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