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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확정 발표

2011학년도 전형과 동일 중학교 내신 성적 30% 추첨 결합한 방식...

호남디지털뉴스 | 기사입력 2011/03/31 [17:13]

201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확정 발표

2011학년도 전형과 동일 중학교 내신 성적 30% 추첨 결합한 방식...

호남디지털뉴스 | 입력 : 2011/03/31 [17:13]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01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하였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2012학년도 전기고등학교 원서 접수는 과학고가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체육고와 예술고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그 외 전기고등학교는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며, 후기고등학교는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전기고등학교 입학 전형으로 광주과학고는 입학전형위원회에 의해 선발하는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과학캠프 실시를 통해 선발하는 ‘과학창의성 전형’으로 구분된다. 자율형사립고는 2011학년도 전형과 동일하게 중학교 내신 성적 30%와 추첨을 결합한 방식으로 전형을 실시한다.

후기고 일반계고등학교 전형은 선지원추첨배정(이하 선배정) 지원학교 수는 2개교로 하되 1,2지망은 반드시 선택해야 하며, 지리정보추첨배정(이하 후배정) 지원학교 수는 지망 순위 없이 5개교를 반드시 선택하여 지망해야 한다. 학교 배정은 선배정으로 정원의 40%, 후배정으로 정원의 60%를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 무작위 추첨 배정으로 이루어진다.

이중지원과 관련해서 전기고등학교에 합격한 자는 학교의 입학을 포기한 경우에도 당해 연도에 다른 학교에 지원하지 못하며, 전형 일자에 관계없이 1개 학교만을 선택하여 지원해야 하는 등 이중지원은 학교장 책임 하에 절대 금지된다.

다만, 광주자동화설비고(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마이스터고)에 지원하여 불합격한 자는 특성화고등학교(전문계고) 전형에 지원할 수 있으나, 작년까지 이중 지원을 허용하던 대안특성화고(동명고)는 금년부터 이중지원 금지 대상학교에 포함된다.

중학교 내신성적 산출은 총 300점 만점으로, 일반교과성적 180점(60%), 예체능교과(음악,미술,체육)성적 60점(20%)와 비교과성적 60점(20%)을 반영하여 시교육청에서 제공한 프로그램에 의해 학교별로 내신성적을 산출한다.

비교과성적은 출석성적 15점(5%), 행동발달성적 15점(5%), 특별활동성적 30점(10%)의 비율을 적용하며, 5단계 평정이었던 예체능교과가 3단계 등급만을 산출하는 방식으로 바뀜에 따라 '우수=1', '보통=0.9', '미흡=0.8'로 성취수준 점수를 부여하여 내신 성적을 산출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또한 자율형공립고․과학중점학교, 일반계고의 합격자 발표를 이원화하였던 2011학년도 입학전형 일정에 비해 2012학년도에는 예비학교 운영 등 비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방지하기 위하여 후기고등학교(자율형공립고, 과학중점학교, 일반계고)의 합격자는 2011년 12월 29일(목)에, 학교 배정은 2012년 2월 3일(금)에 일원화하여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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