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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산불위험 경계경보’ 발령

산불예방 특별지시, 관계공무원 비상근무체제 돌입

호남디지털뉴스 | 기사입력 2011/04/01 [20:38]

광주시 ‘산불위험 경계경보’ 발령

산불예방 특별지시, 관계공무원 비상근무체제 돌입

호남디지털뉴스 | 입력 : 2011/04/01 [20:38]
광주시는 4월 기온이 상승하고, 앞으로 일주일간 비 예보가 없음에 따라 ‘산불위험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각 구청, 무등산공원사무소 등 관계공무원은 비상근무토록 특별 지시했다.

시는 산불감시 인력을 190명에서 530명으로 증원해 근무조를 편성, 산림 취약지에 배치해 계도활동을 전개하고, 주말에는 등산객이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산림지역 현장에서 비상근무토록 했다.

또 시민들께는 지정등산로 외 산림지역 출입을 삼가 해줄 것과 산림 연접지(100미터 이내)에서 소각행위 일체 금지를 당부하고 발견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단행한다. 특히 산림내 무단경작자에 대한 신원파악 등 경작으로 발생된 산림훼손행위도 철저히 단속키로 했다.

산불 발생시는 소방본부와 긴밀한 협조로 초동진화를 위한 긴급출동 체계를 확립하고 주요산과 등산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시 소방헬기를 이용, 산불예방 계도방송을 실시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봄 불은 여우 불이다’는 말처럼 조금만 소홀하면 돌이킬 수 없는 큰 산불로 번지므로 시민들께서 각별히 주의 해 줄 것과 특히 산림내 경작이나 쓰레기소각 등을 삼가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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