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지난 27일 관내 초등 5, 6학년 79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순오성초등학교 강당에서 내 고장 바로 알기 골든벨 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내 고장 화순에 대해 올바른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 출제된 문제는 화순청에서 발간한 창의체험자원지도 및 매월 안내되는 「내 고장 바로 알기」 안내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대회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화순을 잘 이해하고 있는 외부위원 및 중학교 교사가 출제와 검토를 맡았다. 또한 군청, 화순문화원, 의회 등 지역인사가 문제 출제에 참여하여 의미를 더하였다. 이 날 대회를 참관한 정은정 교육지원과장은 학포 양팽손 선생과 정암 조광조 선생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통하여 내 고장에 대해 알아가는 일이 참 즐겁고 행복한 일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이루어질 체험학습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리 고장의 자연환경, 산업, 문화, 역사, 인물에 대해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최후의 1인이 된 화순제일초등학교 김보민 학생은 제1대 장원이 되어 교육장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그 밖에도 9명의 학생들이 우수상을 받아 초대 대회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저작권자 ⓒ 호남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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