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정의화‧이정빈)가 23일 시민지원단 발대식과 조직위원회 사무처 현판식을 열고 대회의 본격적인 지원업무에 들어간다.
이날 오후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발대식에는 이정빈 위원장을 비롯, 범시민지원단 2,000여명이 참석한다. 범시민지원단은 지난 1월11일부터 2월10일까지 모집 과정을 거쳐 모두 15만3천여명이 모집됐다. 발대식은 광주시립국극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박광태 시장 인사말씀, 범시민지원단장 선출, 강박원 시의장 축사,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발대식에 참여한 범시민지원단은 결의문을 통해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범시민적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범시민지원단은 2015년 7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시까지 역대 최고의 성공대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참여 붐 조성, 각종 행사와 캠페인 전개, 기초질서지키기운동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발대식에 이어 오후3시에는 서구 상무지구 현대해상빌딩 9~10층에 마련된 1단계 지원조직(98명)이 근무할 조직위원회 사무처의 현판식이 열린다. 현판식에는 공동위원장, 박광태 광주시장, 조직위원 등이 참석해 현판제막과 함께 사무실을 둘러보고 사무처 직원들에게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호남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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