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3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폐막한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1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24개 종목에 350여 명이 출전해 배드민턴, 복싱, 수영, 태권도, 역도 종목에서 메달을 차지했다.
화순군 전략 종목인 배드민턴과 복싱은 금 6개, 은 5개로 종목별 순위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농구, 축구, 태권도는 각각 5위, 수영, 당구, 바둑은 각각 6위를 차지하며 총점 2만5513점으로 종합순위 13위를 획득했다.
배드민턴에서는 여자복식 유채란·방지선(화순군청) 선수, 혼합복식 김민솔(화순군청)·박성주(전남기술과학고2)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복식 정민제·김하빈(전남기술과학고3) 선수는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복싱에서는 서동근(-56kg)·박수인(-75kg)·김종진(-91kg)·김지웅(+91kg) 선수가 체급별 금메달을, 박현우(-52kg)·이민성(-60kg)·박진원(-69kg)·선현욱(-81kg) 선수가 체급별 은메달을 획득했다.
수영에서는 고영웅·고영효 형제 선수가 개인 수영 금메달 1·은메달 3개를, 계영·혼계영에서는 고영웅, 장진, 최현석, 고영효 선수가 은메달 2개를 차지했다.
태권도에서는 남자-58kg급에 출전한 여영민 선수의 금메달 1개를 포함 남·여 선수가 동메달 5개를 획득해 총 6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도 +109kg급에서 최세종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하며 소중한 메달을 추가했다.
화순군체육회 관계자는 “선수 모두 부상 없이 건강하고 즐겁게 마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종목별 선수 관리와 학생체육, 생활체육, 전문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호남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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