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 17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화순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9월 13일부터 27일까지를 치매극복 주간으로 지정하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치매 극복 주간 행사는 11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13일 화순군보건소와 추석 연휴를 앞둔 고인돌전통시장 등에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추진하였고, 치매극복 주간 내내 치매안심센터(화순읍 충의로 40)에서 치매극복을 위한 작은 전시회를 열었다.
행사 주간에 화순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치매 극복을 위한 응원 메시지 전달과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특색 있는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꽝’ 없는 행운의 경품 추첨을 병행,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통해 치매 당사자 및 가족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치매 또는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보건소(☎061-379-5316)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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