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경쟁률 4.09대 1(245명 모집, 1,003명 지원)에 비해 대폭 상승한 결과이다.
최고 경쟁률은 교직적성우수자전형으로 40명 모집에 500명이 지원해 12.5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전남교육감추천전형이 1.70대 1(모집 60명/지원 102명), 농어촌학생전형이 4.70대 1(모집 10명/지원 47명)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였지만, 나머지 모든 전형은 상승 마감하였다.
전년 대비 상승 폭이 가장 큰 전형은 사회통합전형으로 10.0대1(모집 7명/지원 70명)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사회통합전형 지원자격에 국가보훈대상자, 자립지원아동대상에 만 30세 이상 만학도를 추가하여 초등교사를 꿈꾸는 늦깍이 수험생의 관심을 끌어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전형별 경쟁률은 광주인재전형이 5.73대 1(모집 40명/지원 229명), 전남인재전형 4.13대 1(모집 40명/지원 165명), 다문화전형 4.71:1(모집 7명/지원 33명)이며, 정원외 전형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전형 8.43:1(모집 7명/지원 59명), 장애인대상자전형 1.80대 1(모집 10명, 지원 18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주교육대학교는 1단계 합격자를 오는 11월 8일(금)에 발표하며, 1단계 합격자 대상 면접은 11월 23일(토)에 운영한다. 수시모집 최초합격자는 12월 13일(금)에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광주교육대학교 허승준 총장은 “이번 수시모집에서 전년 대비 경쟁률이 크게 상승한 것은 우리 대학의 교육적 비전과 사회적 가치를 더욱 많은 수험생들이 공감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
특히, 사회통합 전형과 다문화 전형의 높은 경쟁률은 광주교대가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 노력의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광주교대는 다양한 교육적 필요를 반영한 전형 운영을 통해 미래 초등교육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호남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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