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료식은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추진해 온 농업사관학교의 첫 결실을 보는 자리로, 오늘 수료한 27명의 학생은 미래 담양 농업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담양군 농업사관학교는 청년농업인들이 담양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실질적인 경영 노하우를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특히 벼농사, 밭농사 전반, 작물과 생리 등을 포함한 이론과 선진지 견학, 딸기와 토마토 선도농업인의 현장실습 교육과 농업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영농생활 기초법률, 전기 관리, 농산물 촬영기법 등 다양한 기술들을 배웠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병노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선배 농업인 등이 참석해 청년 농업인들의 성장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농업사관학교 수료생들이 담양군의 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호남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