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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 전도사가 되기 위한 초·중·고 자기주장 발표대회

총 31명 학생들 본선 진출 4대 사회악 근절을 주제로 열띤 경연

호남디지털뉴스 | 기사입력 2013/05/27 [18:53]

학교폭력 예방 전도사가 되기 위한 초·중·고 자기주장 발표대회

총 31명 학생들 본선 진출 4대 사회악 근절을 주제로 열띤 경연

호남디지털뉴스 | 입력 : 2013/05/27 [18:53]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과식)은 지난 24.(금) 무안읍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학교폭력 예방 전도사가 되기 위한 초·중·고 자기주장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무안군수, 무안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품작 80편 중 1차 원고심사에서 선발된 초등학생 12편, 중학생 8편, 고등학생 11편을 작성한 총 31명의 학생들이 본선에 진출 4대 사회악 근절을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무안 경찰서장은 참가한 31명의 학생 모두를‘학교폭력 예방 전도사’로 위촉하였으며, 자기주장 발표대회 우수자 21명에 대하여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고등부 정○○ 학생은“그 동안 경험했던 학교폭력 사례를 발표했는데, 이 대회에 참가한 계기로 학교폭력에 방관 했던 자신을 뉘우치며 앞으로 교내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중등부 김○○ 학생은 추억의 눈물이라는 제목으로“학교 주변에서 불량식품으로 허기를 채웠던 기억이 생각난다고 하면서 불량식품이 더 이상 학교주변에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여러 가지 사례를 듣고 학생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최근 학교폭력·성폭력 등 범죄로 인한 불안했던 마음이 어느 정도는 해소된 것 같다면서 무안경찰서와 무안교육지원청에서 이런 뜻 깊은 대회를 마련해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국 최초로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과 무안경찰서에서 개최한 이번‘초·중·고교 자기주장 발표대회’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 상호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으며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대회 입상작은 책자로 발간되어 무안 관내 초․중․고 34개 학교와 유관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교육청, 지자체, 경찰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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