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윤남순)은 관내 초등학생 5～6학년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31일부터 1박 2일간 보성다비치콘도에서 ‘높이, 멀리 날아라 Vision Up ’ 2013. 초등학생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윤남순 교육장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문답식 대화법을 사용한 인사말에서 초등학생으로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서 ‘꿈노트’를 꾸준히 기록해 보는 것을 권했다. 아울러 위인전등 독서의 생활화를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히고 ,부모님과 이웃 어른을 공경하는 생활태도를 강조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나의 장점은 무엇일까’ ‘나의 하루 일과 반성’, ‘존경하는 인물과 이유 ’, ‘재능강점을 통한 직업탐색’, ‘꿈을 이루기 위한 단계별 목표설정’, ‘팀웍을 통한 공동체 훈련’ 등 자기주도적 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Vision Up 진로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현재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생활하는 것의 필요성과 협동심, 배려하는 마음의 중요함을 깨닫는 기회도 되었다.

심광호(노동초, 6)학생은 ‘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는 것이 즐거웠으며, 훌륭한 사람이 되어 부모님 은혜에 보답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는 꿈을 말했다.

앞으로도 보성교육지원청은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춘 체험중심의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교육의 내실화를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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