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전 전남도교육감)는 25일 전문계고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돕기 위해 국외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전남인재들의 경쟁 상대는 한국이 아닌 세계다”면서 “마이스터고 졸업생 등 전문계고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도약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국제교류 요원으로 육성할 경우,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함께 민간 외교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전문계고 1학년을 중심으로 국외 취업 희망자를 선정, 외국어.직업소양 교육을 시킨 뒤 국외체험 등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장환 예비후보는 끝으로 “국외 취업은 영어권을 중심으로 하되,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출신 국가별로 취업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호남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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