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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고, 장동시대 마감하고 화정동에 새 둥지를 틀어

질 높은 교육을 통해 공교육의 기틀 다져 지역사회 기대 부응....

호남디지탈뉴스 | 기사입력 2010/03/31 [20:57]

광주여고, 장동시대 마감하고 화정동에 새 둥지를 틀어

질 높은 교육을 통해 공교육의 기틀 다져 지역사회 기대 부응....

호남디지탈뉴스 | 입력 : 2010/03/31 [20:57]

 

광주여자고등학교(교장 정우성)는 3월 31일 87년의 동구 장동시대의 교육역사를 마감하고 서구 화정동에 신축하여 이설기념식을 가졌다.

안순일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하여, 광주교육위원회 전원범 의장 및 시교육청 많은 교육관계자, 신춘자 동창회장님, 진봉례 광주여고장학재단 이사장 등 동문, 학부모 및 많은 내외빈의 축하속에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광주여자고등학교는 금년 3월 1일 서구 화정동에 5층 건물 2동의 본관 교사동을 비롯하여, 체육관, 기숙사, 동창회관 등을 구비하여 오랜 염원이었던 교육환경 시설 정비의 꿈을 이뤘다.

안순일 광주시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87년의 빛나는 역사와 전통의 광주여고가 보다 쾌적한 여건속에서 질 좋은 학교교육을 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어 감회가 깊다.’며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아름다운 학교가꾸기의 표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축하의 말을 하였다.

또한 광주여자고등학교 정우성 교장은 기념식사를 통해‘학교이설에 각별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교육감님과 동창회 등 학교교육에 관심을 가져준 많은 분들게 감사드리며, 질 높은 교육을 통해 공교육의 기틀을 다져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들이 새로운 마음을 다져 우천속에서도 말끔하게 치러졌으며, 특히 축하공연으로 진행된 재학생들의 현대무용 군무 ‘돌고 돌아 가는 길’과 동문으로 참여한 전남대교수이며 강숙자오페라단장이신 강숙자 교수의 노래 ‘꽃구름 속에’가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가 넘쳤다.

광주여고는 1923년에 동구 장동에 설립 개교하여 교육해 왔으나 건물이 낡고 교육환경이 열악하여 서구 화정동에 새 건물로 신축 완공하여 금년에 이전하였으며, 87년의 역사를 지닌 명실공히 호남지역의 여성중등교육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온 일반계고등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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