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시원지의 맑고 깨끗한 대나무골 담양에서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추월산 벚꽃축제가 열린다.

추월산 벚꽃축제추진위원회(회장 이정선) 주최로 4회째를 맞는 추월산 벚꽃축제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 동안 깊고 푸른 담양호를 끼고 추월산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역민에게는 ‘화합과 어울림의 장’이, 관광객들에게는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의 장’이 될 이번 벚꽃축제에서는 7080 그룹 사운드 공연과 벚꽃 팔씨름대회, 추월산 등반대회, 군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행사들이 있다.

또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즉석노래자랑을 비롯해 현진우 등 유명 가수들의 초청공연과 불꽃놀이로 축제장이 이루어 진다 .

특히 청정한 자연이 키운 용면의 대표 특산품인 한봉과 복분자 등 다양한 특산품 전시판매장을 마련해 지역의 특산품도 판매한다.

축제 관계자는 “주말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담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벚꽃향 가득한 추억을 선사한다.

한편 군민노래자랑 참가를 희망할 경우 용북청년회(총무 011-346-4160)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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