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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백아산 휴양림 부근에 막 꽃망울을 피기 시작하는 노루귀.....

호남디지털뉴스 | 기사입력 2011/03/27 [23:27]

화순 백아산 휴양림 부근에 막 꽃망울을 피기 시작하는 노루귀.....

호남디지털뉴스 | 입력 : 2011/03/27 [23:27]

 

 


4월에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 꽃이 피는데 잎보다 먼저 긴 꽃대 위에 1개씩 붙는다. 꽃 지름은 약 1.5cm이다. 총포는 3개로 녹색이고 흰 털이 빽빽이 난다.

꽃잎은 없고 꽃잎 모양의 꽃받침이 6∼8개 있다. 꽃받침은 대부분 연한 자줏빛이며 수술과 암술이 여러 개 있다. 열매는 수과로서 털이 나며 6월에 총포에 싸여 익는다.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먹으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민간에서는 8∼9월에 포기째 채취하여 두통과 장 질환에 약으로 쓴다. 한국(전지역)·중국·헤이룽강 등지에 분포한다.

약용으로는 진통, 진해, 소종에 효능이 있어 두통, 치통, 복통과 같은 증상에 진통제로 약용하고, 폐결핵, 각혈, 폐출혈, 간질병, 기침, 선병, 류머티즘, 임질, 설사, 장염등에 특별 법제하여 사용하며, 방부작용이 있어 피부병, 곪은 상처, 궤양, 꽃돋이에 세척제로 사용한다.

노루귀 전설 : 옛날에 노루귀가 약하다고 무시하던 호랑이가 있었는데, 노루귀는 화가 나서 누가센가 시합을 하였는데 바람이 불면서 위태하게 줄기에 있던 씨앗이 떨어져 버렸고 그 씨앗을 개미가 물고 가버려 노루귀는 체면이 말이 아니었으나 그해 겨울이 엄청 춥고 눈이 많아 호랑이는 추위와 고픔에 죽었으나 노루귀는 봄에 개미굴에서 씨앗에서 싹을 피워 결국은 노루귀가 이겼다는 전설로 전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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